"광양만권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경제성·타당성 확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광양만권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경제성·타당성 확인"

연합뉴스 2025-05-30 09:57:31 신고

3줄요약

국토연구원 용역 결과

용역 보고회 용역 보고회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광양만권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의 경제성과 미래 산업 핵심 소재를 공급할 국가거점으로서 타당성이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국토연구원의 용역 결과 비용편익 비율(B/C)은 1.055로 국가사업으로서 추진 타당성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산업단지 조성 시 3조5천177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조2천684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1만4천1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순현재가치는 1천25억원, 내부수익률(IRR)은 4.88%로 나타났다.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가 순천 해룡면과 광양읍 일원 396만㎡ 부지에 들어서면, 지형이 평탄하고 접근성이 뛰어나 개발 여건도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는 인근 광양만권 산업벨트와 석유화학·철강산업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을 육성하면, 기존 세풍·율촌산단과의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했다.

전남도에 입주 의향을 밝힌 기업은 117개 사로 업종은 이차전지, 금속가공, 전기·기계·운송장비 등 67개 품목에 달한다.

특수합금·금속복합소재 및 연구시설 등도 포함됐다.

전남도는 정부 건의, 국비 확보, 민간 투자유치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해 국가산단 지정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는 단순한 산업 인프라를 넘어 전남의 산업을 고도화하고, 미래 기술 전략화를 이끄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산업 지형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전남형 국가산단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