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6000억 규모 기술이전에 이틀 연속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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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6000억 규모 기술이전에 이틀 연속 '上'

모두서치 2025-05-30 09:23: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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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나이벡이 6000억원 규모의 섬유증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 체결 소식에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나이벡은 전일 대비 8650원(29.88%) 오른 3만76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라섰다.

나이벡은 지난 28일 펩타이드 기반 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NP-201'에 대해 미국 소재 제약바이오 기업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NP-201의 전 세계 개발 및 상업화 독점 권리를 이전하는 기술수출(L/O) 형태다.

계약 총 규모는 4억3500만달러(약 5953억원)이며, 이 가운데 800만달러(약 109억원)는 계약금으로, 나머지 금액은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지급 조건에 따라 수령하게 된다. 계약금은 계약 발효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수령할 예정이다. 이는 나이벡의 지난해 매출(246억원) 대비 약 44.6%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계약 상대방은 비밀유지계약(NDA)에 따라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미국 소재의 특발성 폐섬유증(IPF) 및 폐동맥 고혈압(PAH) 치료제의 연구개발과 상업화 역량을 갖춘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NP-201은 손상된 조직세포의 재생을 유도하는 새로운 기전의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다. 지난 2023년 글로벌 임상 1a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현재 2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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