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김선미 작가 『귀화서, 마지막 꽃을 지킵니다』 OST 발표…밀리의서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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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 김선미 작가 『귀화서, 마지막 꽃을 지킵니다』 OST 발표…밀리의서재와 함께

독서신문 2025-05-30 09:13: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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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리의 서재]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이하 ‘밀리의서재’)가 kt 지니뮤직(이하 ‘지니뮤직’)과 함께 밀리 오리지널 소설 IP 『귀화서, 마지막 꽃을 지킵니다』의 오디오북을 공개하고,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협업한 OST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학과 음악을 연결해 확장된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영화나 드라마의 OST를 제작하는 사례는 많지만 소설에 대한 음악 해석은 드물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선미 작가의 장편소설 『귀화서, 마지막 꽃을 지킵니다』는, 죽은 자의 영혼이 꽃으로 다시 피어난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동양 판타지. 주인공 ‘고마리’가 죽은 자와의 만남을 도와주는 공공기관 '귀화서'에서 일하며 겪게 되는 성장과 위로의 여정을 그려냈다. 2025 런던도서전 하이라이트 선정작으로도 주목받았고, 출간 전부터 영상화 문의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은 책을 읽고 느낀 감상을 토대로 ‘소설 OST’ ‘귀화서, 사혼화’를 직접 작사·작곡했다. 상사화, 홍연 등 한국적 감성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주목받아온 만큼 이번 앨범에서도 동양적 세계관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음원은 지니뮤직을 포함한 모든 음원 플랫폼을 통해 들을 수 있다.

특히 안예은은 이번 작품의 오디오북 낭독에도 참여했다. 이번 오디오북의 주요 장면에 어울리는 곡을 선별한, 아티스트가 직접 큐레이션한 플레이리스트도 준비됐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념해 이용자들을 위한 소설 음감회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6월 19일까지 『귀화서, 마지막 꽃을 지킵니다』 오디오북을 듣고 댓글로 감상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지니뮤직에서는 소설 OST 발매에 맞춰 안예은의 앨범 작업 비하인드와 추천 플레이리스트가 포함된 매거진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매거진에서는 안예은의 소설 OST ‘귀화서, 사혼화’를 듣고 감상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안예은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t 밀리의서재 신사업본부 김태형 본부장은 "소설 원작 IP에 기반해 아티스트가 직접 서사를 해석하고 음악으로 구현한 사례는 드문 만큼 새로운 콘텐츠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밀리의서재는 앞으로도 밀리 오리지널 IP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협업을 확대하며 음악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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