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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3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재외국민투표 79.5%에 이어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19.58%라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만들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도 “심판의 시간은 이제 시작됐을 뿐”이라며 31일 사전투표와 다음달 3일 본투표 참여를 촉구했다.
그는 “무장 군인을 동원해 민의의 전당을 침범하고 민주공화국을 무너뜨리려 했던 12.3 내란의 밤 이후, 국민이 기다려온 심판의 시간이 열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권자의 심판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지 뼛속 깊이 새기게 해야 한다”며 “다시는 누구도 무도하게 쿠데타를 꿈꾸지 못하도록 혹독한 심판을 내려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박 대변인은 “극우 내란 세력은 여전히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며 권력 찬탈을 모색하고 있다”며 “조금의 틈도 주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피와 땀으로 일군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민생과 경제, 그리고 가족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선택을 해달라”며 “이재명의 승리가 국민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아직도 너, 나, 우리 3표가 부족하다”며 “오늘 사전투표에서 압도적인 국민의 의지를 보여주시고, 빛의 혁명을 선거혁명으로 완수해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후 6시 마감결과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869만1711명이 투표에 참여, 19.5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전국단위 선거 1일차 사전투표율 최고치인 17.57%(20대 대선) 대비 2.01%포인트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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