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AC 밀란이 새 시즌을 앞두고 판갈이에 나선다.
밀란은 30일(한국시간) “우리 구단은 현재 감독인 세르지우 콘세이상과 결별할 예정이다. 다음 시즌에는 함께 여정을 이어가지 않을 것이다. 구단은 몇 달 동안 1군을 이끄는 것에 있어 콘세이상 감독과 그의 스태프들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발표했다.
콘세이상 감독은 직전 시즌 표류 중이던 밀란에 부임했다. 이후 이탈리아 슈퍼컵에 해당하는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를 우승하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중요한 리그 성적에서 반등에 실패하며 8위에 그쳤다. 여기에 이탈리아 FA컵에 해당하는 코파 이탈리아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의 전력이라 평가받던 볼로냐 FC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이에 부임 5개월 만에 동행을 종료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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