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8% 감소하며 3개월 만에 마이너스 전환했다. 소비와 투자 역시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
전산업생산은 올해 1월 1.6% 감소했다가 2월(0.7%)과 3월(0.9%)에는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지만 3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0.9% 감소하며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갔다. 준내구재(-2.0%), 내구재(-1.4%)와 비내구재(-0.3%) 소비가 모두 감소했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도 모두 감소했다.
4월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 0.4% 쪼그라들었다. 지난 2월 21.3%의 큰 증가율을 나타낸 뒤 3월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건설기성은 건축(-3.1%)에서 공사 실적이 감소하며 전월 대비 0.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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