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여주시는 관내 도예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여주시 도예업체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15일간 참여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예업체를 대상으로,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소비자 구매 패턴에 부합하는 브랜드 혁신 및 마케팅 전략을 제공해 경영 활성화와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컨설팅 분야는 ▲브랜드 로고 및 패키지 디자인 ▲홈페이지 및 SNS 운영 등 온라인 마케팅 ▲홍보물 디자인 ▲크라우드 펀딩 기획 등으로, 실질적인 경영 개선과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실무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여주시 관내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도예업체 중,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시행한 컨설팅 사업에 2회 미만 참여한 업체로, 공고문에 명시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시는 총 7개 업체를 선정하며, 문화예술과와 전문 컨설팅업체가 공동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대상 업체를 선정,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약 4개월간 전문 컨설팅업체와 함께 개별 맞춤형 전략 수립 및 실행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에 필요한 공고문 및 서류는 여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 관련 문의는 문화예술과 도예팀으로 하면 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예업체들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예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여주시-경기관광공사-GKL사회공헌재단, ‘관광약자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협약 체결
여주시는 지난 28일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한 GKL사회공헌재단에서 경기관광공사와 재단과 함께 ‘관광약자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협약을 통해 황학산수목원을 대상으로 GKL사회공헌재단 및 경기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이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사운드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각과 촉각을 통해 자연의 소리를 경험하며, 여행의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운드워킹’ 프로그램 개발은 6월부터 코스 개발, 시범투어 운영, 운영자 대상 교육 및 키트 제작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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