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군사위 확대회의 열고 '규율' 논의…포병국장 등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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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군사위 확대회의 열고 '규율' 논의…포병국장 등 교체

모두서치 2025-05-30 07:21: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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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규율제도'에 대해 논의했다. 포병국장 등 일부 주요 간부도 교체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8차 확대회의가 5월28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소집되였다"고 30일 보도했다.

확대회의에서는 "무력기관 안의 각급 정치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공화국무력의 모든 군사정치 활동을 철저히 당의 군사노선과 정책적 요구대로 진행되도록 엄격히 장악 지도하며 혁명적 령군체계와 강철 같은 규율제도를 보다 굳건히 확립할 데 대한 중요문제들"을 토의했다.

김 위원장은 "당중앙의 군령도 실현에서 방향타적 기능을 수행하는 각급 당 조직들과 정치기관들의 역할을 부단히 제고하여야 군건설과 군사활동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군대 내 각급 당 위원회가 해당 단위의 정치적 참모부, 최고지도기관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에 맞게 당의 군사노선과 정책관철에서 일관하게 견지해야 할 중요원칙과 제반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조직문제도 토의됐다. 신문은 중앙군사위원회가 "6명의 군단급 단위 지휘관들과 포병국장, 보위국장을 새로 임명하였으며 일부 정치위원들도 새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새로 임명·파견된 인사들이 누구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중앙군사위원회는 최고 군사지도기관으로 군사 노선·정책을 결정한다. 이번 중앙군사위원회 회의는 최근 동해 청진조선소에서 발생한 5000t급 신형 구축함 진수 사고 이후 군 기강 확립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세분석에 기초하여 모든 방면에서의 전략전술적 우세를 확고히 유지하기 위한 군사적 대책들"이 토의 결정되고 "국방과학 및 공업분야의 일련의 새로운 계획사업들을 승인"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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