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맑다가 가끔 구름 많음…15도 내외 큰 일교차

사진 = 뉴시스

 

금요일인 30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대구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4도(평년 9~16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평년 22~28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8도, 영천 10도, 경주 11도, 문경 12도, 대구 13도, 구미 14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울진 19도, 포항 21도, 경주 23도, 영천 24도, 대구 25도, 구미 2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2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