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42)이 아들 유태오(3) 군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배우 기은세가 동갑내기 절친 전혜빈을 집에 초대해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한다.
기은세와 전혜빈은 2019년 KBS 2TV 드라마 '왜 그래 풍상씨'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만나 지금은 둘도 없는 절친 사이가 됐다.
오랜만에 기은세 집에 놀러 온 워킹맘 전혜빈은 등장부터 남다른 리액션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낸다. 와인을 준비한 기은세를 보고 "나 오늘 자유부인이야"라고 외쳤다.
기은세는 "요즘 (전혜빈이) 육아하고 촬영하느라 지쳐 있어서 몸보신을 시켜줄 것"이라며 철판을 꺼낸다.
오늘의 '기슐랭(기은세와 미슐랭의 합성어)' 메뉴는 철판 코스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킹타이거 새우부터 전복, 관자 등 해산물 코스, 오코노미야키, 철판볶음밥 등 기은세표 철판 요리가 하나씩 나온다.
그때마다 전혜빈은 긴 머리를 휘날리며 웨이브를 하는 등 유쾌한 리액션을 보여 기은세를 흐뭇하게 한다. 특히 기은세의 신기한 철판 불쇼 기술에 눈을 못 떼며 즐거워한다.
전혜빈은 31개월인 아들 태오에게도 이 장면을 보여주자며 영상통화를 건다.
태오의 애교 넘치는 눈웃음에 기은세의 눈에도 꿀이 뚝뚝 떨어졌다. 이어 태오는 "엄마 사랑해요", "이모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등 깜찍한 말로 전혜빈과 기은세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전직 편셰프' 전혜빈은 기은세를 위해 준비한 요리를 공개한다.
한편 전혜빈은 2019년 치과의사 유재현(44) 씨와 결혼해 2022년 태오를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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