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술석사’, 통계서비스에 반영해 홍보 넓힌다… 자격요건·수업연한 개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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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술석사’, 통계서비스에 반영해 홍보 넓힌다… 자격요건·수업연한 개선도”

한국대학신문 2025-05-29 21:39: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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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문대학 마이스터대 지원사업 발전협의회 하계 워크숍’이 29일 대구에서 개최됐다. (사진=임연서 기자)
‘2025 전문대학 마이스터대 지원사업 발전협의회 하계 워크숍’이 29일 대구에서 개최됐다. (사진=임연서 기자)

[대구=한국대학신문 임연서 기자]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기술석사과정의 신입생 충원율·졸업생 현황 등이 각종 통계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전문기술석사과정의 자격요건, 수업연한 등을 완화해 전문기술석사과정 운영에 자율성이 더해질 전망이다.

29일 대구에서 개최된 ‘2025 전문대학 마이스터대 지원사업 발전협의회 하계 워크숍’에서 안나영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 고등직업교육정책과 사무관은 ‘전문기술석사과정 정부정책·정부공식통계상 학위체계분류 반영’을 주제로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KEDI(한국교육개발원)에서 운영하는 KESS(교육통계서비스)에 전문기술석사 항목이 새롭게 개설됐다. 또한 정부공식 학위분류체계 상 전문기술석사가 반영돼 ‘연도별 신입생 충원율’을 대학원과 동일 위상(위치)으로 기재하고, ‘연도별 전문기술석사과정 현황’이 신설됐으며, 졸업생이 기재된다.

대학알리미 공시에서도 전문기술석사가 명시됐다. 기존 공시항목 중 하나인 ‘신입생 충원 현황(전문대학)’의 ‘학과특성’ 카테고리에서 ‘전문기술석사과정’의 설정·필터링이 가능해졌다. ‘졸업생 현황’도 같은 카테고리에서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설정·필터링할 수 있다.

안나영 사무관은 “마이스터대에서 진행 중인 전문기술석사과정이 학위 과정, 석사 과정이 맞는지에 대한 의견이 학생들 사이에서 제기된 바 있다. 이러한 부분을 통계에 반영해 (학생들이) 전문기술석사과정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안나영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 고등직업교육정책과 사무관이 ‘전문기술석사과정 정부정책·정부공식통계상 학위체계분류 반영’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임연서 기자)
안나영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 고등직업교육정책과 사무관이 ‘전문기술석사과정 정부정책·정부공식통계상 학위체계분류 반영’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임연서 기자)

‘교육기관정보공개법 시행령’ 개정(안)의 추진에 대한 언급도 이뤄졌다. 현재 교육부에서는 학생들이 언제든 참고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정보공개법 시행령 제4조 제1항 관련 ‘충원율, 재학생 수 등 학생 현황에 관한 사항’에서 ‘전문기술석사과정 학생 현황’의 공시 기관 ‘전문대학’, 공시 횟수 ‘연 1회’, 공시 시기 ‘8월’ 등이 공시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내달 21일부터 시행될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도 언급됐다. 안 사무관은 “전문기술석사과정 자격요건 중 하나인 관련 분야 재직 경력 3년이 2년으로 축소됐으며, 수업연한도 최대 6개월(1/4) 이내에서 일반대 석사과정과 동일하게 1년(1/2) 이내로 단축됐다”며 “이는 오는 하반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때 적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문기술석사과정 운영대학 현황도 발표했다. 그중 2025학년도 전문기술석사과정 운영대학(4주기)은 △경민대 △경복대 △대전보건대 △서일대 △울산과학대 △전남과학대 △한양여대 등 총 7개교다. 지난 4월 말 교육부로부터 2026학년도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인가받은 대학(5주기)은 △광주보건대 △경민대 △동서울대 △대경대 △대전보건대 △서정대 △성운대 △춘해보건대 △충북보건과학대 △혜전대 등 총 10개교다.

이외에도 전문기술석사과정 사업 소개와 전문기술석사과정 성과 등이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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