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한국기행' 5대 테마에서는 오지마을로 여정을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한국기행'은 역사와 전통, 건축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우리가 알지 못한 또 다른 한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오지'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쉬이 찾아갈 수 없어 ‘오지’라 불리는 그곳. 그리운 얼굴, 궁금한 사람들이 있다.
세월이 흘러도 기억 한편에 남은 오지의 사람들. 그들은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경남 합천과 경북 성주군의 경계에 위치한 가야산. 해발고도가 1.000m가 넘는 깊은 산 속에 자리 잡은 신계리.
차로도 한참을 굽이굽이 올라야만 닿을 수 있는 오지마을이다. 2014년, 홀로 낡은 집을 지키고 살고 계셨던 83세의 서두선 할머니.
온 가족의 식탁이자 평상이 되어줬다는 마당의 너럭바위가 강한 인상으로 남았었는데. 11년이 흐른 지금, 아흔의 연세를 훌쩍 넘겼을 할머니는 아직도 그 집을 지키고 계실까?
강원도 춘천, 첩첩한 산들 사이 가장 가까운 산골 마을에서도 30분 이상 산길을 올라가야 하는 깊은 곳.
오지라 불리는 그곳엔 여전히 신대식 씨가 산다. 덥수룩한 수염과, 흔히 볼 수 없는 상투 머리.
산중 도사를 연상케 하는 외관과 달리, “내가 나를 우아하게 대접해야한다”라던 오지마을의 요리사 신대식 씨.
누룽지로 피자를 하고 직접 딴 버섯을 넣어 폭찹 스테이크를 만드는 등. 오지에선 맛보기 힘든 화려한 요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었는데.
그로부터 4년이 흐른 지금! 아직도 잘 먹고 잘 산다는 신대식 씨를 다시 만났다.
삶을 대하는 방식은 그대로이지만, 세월의 흐름 따라 변한 것과 변치 않은 것들이 생겨났다는데.. 다시 만난 오지의 사람들은 어떤 모습일까?
EBS1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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