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신임 대표에 오경석 팬코 대표 내정 “다음 도약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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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신임 대표에 오경석 팬코 대표 내정 “다음 도약 이끌 것”

데일리 포스트 2025-05-29 19:58: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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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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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신임 대표에 오경석 팬코 대표를 내정했다.

오경석 두나무 신임 대표 내정자는 오는 6월 27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차기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오 내정자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후 지난 2001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했다. 이후 2008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법률사무소 등의 경력을 거쳤다.

2016년 의류 업체인 주식회사 팬코에 합류 후 2018년 대표이사에 선임, 본격적인 전문 경영인의 길을 걸어왔다. 현재 무신사 기타비상무이사도 맡고 있다.

법률, 회계, 기업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도전적인 리더십을 기반으로 두나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을 더할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오 내정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두나무가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혁신을 균형 있게 추진하겠다“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두나무의 다음 도약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7년부터 현재까지 두나무의 성장과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석우 현 대표는 두나무 경영 고문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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