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방시혁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 압수수색 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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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방시혁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 압수수색 영장 신청

이데일리 2025-05-29 19:48: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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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경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수사를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2월 20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제64회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전날 사기적 부정거래(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방 의장 수사를 위해 하이브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방 의장은 2019년 기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여 보유 지분을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에 팔도록 했는데 해당 사모펀드(PEF)로부터 지분 매각 차익의 30%%를 공유하는 계약을 맺고 상장 후 4000억원 가량을 정산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계약은 증권신고서에 기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해 말부터 해당 의혹에 대한 수사를 착수했다. 경찰은 지난달 검찰에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이를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 역시 해당 의혹을 받고 있는 방 의장을 검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방 의장이 IPO 계획이 없다고 속일 무렵 IPO를 위한 준비 작업을 이어간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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