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닌은 2024년 즉, 중3 때 사진 입문함
그땐 진짜 열정있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이게 첫 사진임
캐논 350D였나? 구닥다리 카메라로 찍었던 기억이 남
이때부터 한 달 동안은 진짜 열심히 사진 찍었음
매일 저녁마다 카메라 메고 나갈 정도로 열성적이었음
이게 350D로 찍은 마지막 사진
3월 쯤에 700D로 기변함
지금 기준으론 이것도 고물인데 살 당시에는 신문물이 따로 없었음
4월 쯤에 첫 상을 탐. 작품명은 동행이었나?
이때 이후로 상 타본적 없다;;;
5월부터 소나기가 오기 시작하면서 예쁜 구름 시즌이 왔음
이것도 꽤 예뻤던 것 같다
5월 말에 필름을 입문했음
기종은 미놀타 X-300
개인적으로 이 짤이 여름을 가장 잘 나타내는 사진이라 생각함
한동안 필름만 찍었었음
그결과 필름 값으로만 20마넌 썼다
그러다 디지털 뽕맛 다시 한번 씨게 맡게된 적이 있는데 그게 홋카이도 여행때임ㅇㅇ
이 이후로 디카는 모노크롬만 씀
이게 그 뽕맛의 결과물임
내 똥손을 커버할 수 있는 방법을 어캐포기해 포기못해
어쨌든 지금까지의 내 성장을 돌아보자면 세상의 모든 색상을 사랑했던 소년에서
그냥 온갖 것들을 흑백으로 보는 이상한 놈이 된것 같음
그리고 니들은 필름하지 말아라 돈이 쭉쭉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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