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29일 오전 9시 20분께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리 한 배수로에서 8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인천에 거주하는 A씨는 전날 지인과 밤낚시를 하기 위해 영월로 향하던 중 연락이 두절됐다.
A씨 지인의 실종 신고로 수색 작업을 벌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옥동리 한 거리 2m 아래 배수로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실족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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