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초계기, 포항 공항 인근 야산에 추락···탑승자 추정 시신 3구 수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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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초계기, 포항 공항 인근 야산에 추락···탑승자 추정 시신 3구 수습(종합)

투데이코리아 2025-05-29 17:28: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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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후 1시 52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인근 한 야산에 해군 항공사령부 소속 P-3 해상초계기가 추락해 군과 소방 당국 등 관계기관이 현장 수습을 하고 있다. 2025.05.29. 사진=뉴시스
▲ 29일 오후 1시 52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인근 한 야산에 해군 항공사령부 소속 P-3 해상초계기가 추락해 군과 소방 당국 등 관계기관이 현장 수습을 하고 있다. 2025.05.29.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해군 소속 해상초계기가 경북 포항시 남구에 추락했다. 

29일 해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1시 52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 초계기가 추락했다. 

사고기는 P-3C로, 해군 장병 4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야산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국은 화재 진화작업 도중 현장에서 탑승 승무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3구를 수습했지만, 아직 신원은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현장에서는 검은 연기가 치솟는 장면이 목격됐고, 주민들로부터 “비행기 추락과 동시에 연기가 발생했다”는 제보가 잇따랐다.

군 당국은 “이날 오후 1시43분께 훈련 목적으로 포항기지를 이륙한 P-3C 초계기가 원인 미상으로 기지 인근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해군이 운용 중인 P-3C는 잠수함 탐지 및 감시 임무를 수행하는 초계기로, 1995년부터 도입돼 현재 총 16대가 운용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2차 피해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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