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신촌투표소 투표용지 외부반출 논란에 "이제는 밥그릇 투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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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신촌투표소 투표용지 외부반출 논란에 "이제는 밥그릇 투표냐?"

아주경제 2025-05-29 17:18: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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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촌 사전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외부 반출 의혹에 목소리를 냈다.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구 신촌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포착된 투표용지 추정 물체 모습 사진유튜브 애국청년 박준영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구 신촌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포착된 투표용지 추정 물체 모습 [사진=유튜브 '애국청년 박준영']


배 의원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쿠리 투표도 모자라 이번에는 밥그릇 투표입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서대문구 구 신촌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 앞에서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손에 쥔 채 외부에서 기다리는 유권자들이 포착되고, 여성 유권자 2명은 식사를 하고 돌아와 투표했다는 보도에 배 의원이 비판을 가한 것이다. 

이어 배 의원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포함한 모든 후보들이 '사전투표 안심하시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마당에 정작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미련하게도 관리 업무에 또 해태해 국민들의 분노와 불신을 증폭시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선관위는 지금 당장 서울 신촌 투표소뿐 아니라 전국 투표소에 또 이런 일이 없는지 파악해 국민께 보고해야 한다. 향후 선거 관리 미흡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책임자 처분 등의 조치도 각오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들 의혹에는 불친절하고 고압적이기 짝이 없으면서, 잦아야 1년에 한 번인 일도 야무지게 못해 매번 논란을 만드는 선관위가 한심할 따름"이라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해 신촌동 사전투표소 관계자는 "오전 11시부터 대기 줄이 길었다. 투표 안내 요원이 (줄을) 관리하면서 바로 투표장으로 들어갈 수 있게 했다"며 해명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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