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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신라젠(215600)은 29일 주주들의 반대의사 표시가 발행주식 총수의 20%에 미치지 않아 주주총회를 대신해 이사회에서 (주)우성제약과의 소규모 합병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우성제약은 소멸회사로 흡수합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