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한 카트장에서 카트 화재가 발생해 10대가 중상을 입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3분께 서귀포시 표선읍 소재 카트장에서 A(10대)군이 탑승한 카트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카트가 옆으로 전도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는 카트장 측에서 자체 진화했다.
이 사고로 A군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닥터헬기를 이용해 A군을 제주시 내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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