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퍼플렉시티 대항마 '구버'·LLM 루시아3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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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퍼플렉시티 대항마 '구버'·LLM 루시아3 공개

한스경제 2025-05-29 16:32: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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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가 제19회 ‘솔트룩스 AI 컨퍼런스 2025(SAC 2025)’ 를 개최했다./솔트룩스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가 제19회 ‘솔트룩스 AI 컨퍼런스 2025(SAC 2025)’ 를 개최했다./솔트룩스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가 제19회 ‘솔트룩스 AI 콘퍼런스 2025(SAC 2025)’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 에이전트, 세상을 집어삼키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솔트룩스는 현재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AI 에이전트의 핵심 기술과 이를 활용한 AI 설루션들을 대거 공개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가장 주목받은 기술은 솔트룩스의 차세대 AI 모델 '루시아 3'다. 솔트룩스는 국내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루시아를 보유하고 있다.

루시아 3은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스스로 사고하고 실행하는 자율형 AI 에이전트 구조를 구현했다. 이 모델은 ▲언어 생성과 이해에 특화된 'LUXIA3 LLM' ▲복잡한 추론과 판단을 수행하는 'LUXIA3 Deep' ▲다양한 비정형 정보를 통합 분석하는 'LUXIA3 VLM'으로 구성된다.

검색엔진 '구버' 정식 버전도 공개했다. 구버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AI가 스스로 자료 탐색과 내용 요약, 보고서 작성 등의 업무를 해낸다. 업계에서는 국내에서 미국 검색엔진 퍼플렉시티를 견줄 대항마로도 꼽고 있다.

최신 구버는 지난해 7월 공개한 프리뷰 버전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속도를 업그레이드했다. 또 맞춤 정보를 메일·문자로 자동 발송하는 등 에이전틱 AI 기능을 더했다.

텍스트·음성·이미지 생성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하는 생성형 AI 통합 플랫폼 '루시아 플랫폼'도 소개됐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해당 플랫폼은 자체 개발한 텍스트, 음성, 이미지 생성 API를 통합 제공해 오픈 AI 및 구글 대비 경제적인 요금으로 고성능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삼정 KPMG, DeepL, 리벨리온, 날리지큐브, 바이브온, 아미쿠스렉스, 제주한라대 등 협력 및 고객사에서 각 분야의 AI 활용 및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AI는 이제 질문에 응답하는 단계를 넘어서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찾아내는 ‘진화한 동료’가 되고 있다”며 “이번에 공개한 설루션 및 제품들을 기반으로 아직 초기 단계인 국내 및 글로벌 AI 에이전트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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