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대선 사전투표 첫날 '뻘건디의 날' 시비에 "정치적 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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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대선 사전투표 첫날 '뻘건디의 날' 시비에 "정치적 의도 없었다"

모두서치 2025-05-29 15:55: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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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래퍼 빈지노(38·임성빈)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에 빨간색 옷을 입은 사진을 올려 오해를 자초한 것과 관련 정치적인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빈지노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올린 게시물로 불편하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정치적인 의도는 정말 없었고, 며칠 전 가족이랑 보냈던 평화로운 하루와 작업실에서의 순간들을 오늘 아침 기분 좋게 나누고 싶었던 마음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사전투표 기간 중이라는 타이밍에 오해를 살 수 있었던 점, 충분히 조심하지 못했던 점은 저도 크게 느끼고 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저는 다양한 팬분들과 건강하게 소통하는 걸 늘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오늘의 게시물은 저도 아쉽고,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자책했다.

이어 "지금은 게시물을 삭제했고, 앞으로는 표현 하나하나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 부족한 점 지적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빈지노는 이날 소셜 미디어에 "세계 뻘건디의 날"이라며 빨간색이 도드라지는 옷과 모자를 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평소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온 빈지노는 특별한 의도 없이 단순 일상을 공유하기 위해 사진들을 올렸다. 하지만 하필 이날이 대선 사전투표 당일이라는 점과 빨간색이 특정 정당을 연상케 하는 색이라 일부 오해를 샀다.

앞서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도 빨간색으로 숫자2가 적힌 옷을 입은 사진을 아무런 의도 없이 올렸다 일부에서 억측을 해 곤욕을 치른 뒤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연예계에선 6월3일 대선까지 소셜 미디어 활동을 되도록이면 자제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경계의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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