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잦은 기온 변화와 길어진 여름에 대응해 선보인 경량 바람막이 ‘웨더리스 썬재킷’이 출시 한 달 만에 1만5000장 이상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출시된 ‘웨더리스 썬재킷’은 옷감의 자외선 차단 지수 최고 등급인 UPF 50+를 획득해 자외선을 95% 이상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방풍과 발수 기능까지 더해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이다. 초경량 소재로 제작돼 착용감이 가볍고 쾌적하며 심플한 디자인으로 일상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특히 자외선에 민감한 여성 소비자들의 반응이 두드러지며 여성용 제품만 1만장 이상 판매됐다. 브랜드 모델 수지가 착용한 크림 베이지 컬러는 소비자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어 판매율 80%를 넘겼으며 완판을 앞두고 있다.
K2는 길어진 여름과 짧아진 봄 시즌에 발맞춰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경량 바람막이를 주력 제품으로 기획하고, 이에 맞춘 집중 마케팅을 전개한 것이 판매 호조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그 외에 K2의 아웃도어 라인 ‘K.트레커스(K.TREKKERS)’의 경량 바람막이 ‘트라이스톤 재킷’ 역시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로 일상에서도 착용하기 좋다. 현재까지 전체 판매율 70%를 기록 중이다.
K2 의류기획팀 노성훈 이사는 “종잡을 수 없는 날씨와 길어진 여름에 대비해 기능성과 실용성을 갖춘 경량 바람막이에 대한 수요를 예측하고 주력 제품으로 집중 기획한 것이 적중했다”며 “특히 썬재킷은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과 자외선 차단 기능으로 봄 시즌 판매 호조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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