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 알칸타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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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수술을 받고 돌아온 샌디 알칸타라(30, 마이애미 말린스)가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알칸타라가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마이애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샌디 알칸타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탈삼진이 0개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알칸타라는 이날 샌디에이고 타선을 전혀 압도하지 못했다. 또 이닝 수의 2배에 가까운 안타를 허용했다.
샌디 알칸타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비록 패전은 면했으나, 성적은 더 나빠졌다. 알칸타라는 이날까지 시즌 11경기에서 51이닝을 던지며, 2승 7패와 평균자책점 8.47로 고개를 숙였다.
샌디 알칸타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이달 평균자책점은 7.71에서 8.64로 급상승했다. 3년 전 사이영상 수상자의 모습이라고는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성적.
샌디 알칸타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알칸타라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이번 시즌 복귀했으나 과거의 기량을 완전히 잃어버린 모습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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