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글로벌 창업생태계 본격 진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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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글로벌 창업생태계 본격 진출 나선다

직썰 2025-05-29 15:34: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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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박정우 기자]
부산시청 전경. [박정우 기자]

[직썰 / 박정우 기자] 부산시가 글로벌 창업생태계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 창업 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캄보디아 정부와도 창업 관련 교류 확대에 나섰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스타트업 지놈 본사를 방문해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스타트업 지놈 ‘하이퍼그로스 글로벌’ 프로그램 대표 게리 올리버가 참석했다.

이 부시장은 “부산이 2024년 처음으로 아시아 20위권 창업도시에 진입했다”며 지놈 측에 감사를 전했고, 게리 대표는 “부산의 글로벌 성장 노력이 순위에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 부시장은 창업 펀드 확충과 인프라 조성 등 시의 노력을 소개하면서, “다른 글로벌 도시와 비교해 참여가 늦은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이에 게리 대표도 “부산은 더 높은 순위를 받을 여지가 크다”며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6일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플러그앤플레이(PNP) 캄보디아 지사 개소식’에 참석한 체아 캄보디아 우정통신부 장관과 면담하고, 창업 생태계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2009년부터 이어진 부산-프놈펜 자매도시 관계를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과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부시장은 오는 9월 열리는 ‘플라이 아시아 2025’ 행사에 체아 장관을 공식 초청했으며, 장관은 참석 의사를 밝혔다. 부산시와 PNP가 공동 추진 중인 ‘세계창업도시연합’ 참여 제안도 함께 논의됐다.

부산시는 이번 미국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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