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개교 33주년을 맞아 29일 대학 미네르바 홀에서 '6개 단과대학 선포식 및 마이스터대학원 개원식'을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보과대는 지난달 교육부로부터 마이스터대학원(기술석사) 신규 인가를 받았다. 이날 간호대학, 의료보건대학, 과학기술대학, 성인학습대학, 글로벌교육대학, 스포츠∙문화대학 6개 단과 대학이 일제히 비전을 선포했다.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는 마이스터대학원 기술석사과정은 AI바이오헬스융합과정을 운영하며 의료보건계열 졸업생들에게 인공지능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역사회에 기여할 석사급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박용석 총장은 "단과대학 체제 선포는 대학의 교육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출발점"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대학의 백년지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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