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강소특구 특화발전 추진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경남 창원 한국전기연구원에서 2019년 지정한 6개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단장과 간담회를 갖고 특화발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특화 연구·산업 분야를 발굴하고, 관련 기업을 키우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예비 강소특구가 6개월 이후 선정되면 1단계 기반조성에 5년, 2단계 특화발전에 5년을 지원하고, 이와 별도로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육성하는 자립형 강소특구도 운영하는 사업 개편방안 등을 소개했다.
특화발전의 경우 지역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각 특구는 2단계 특화발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발전을 위한 정책 등도 제안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29일 "강소특구 지정 후 5년이 넘어 그다음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제는 강소특구가 그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기초지자체의 지역혁신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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