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민 단체들 "美 통상협상 불평등, 식량 주권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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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민 단체들 "美 통상협상 불평등, 식량 주권 지키자"

연합뉴스 2025-05-29 14:52:26 신고

농업인단체 기자회견 농업인단체 기자회견

[촬영: 임채두 기자]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과 쌀생산자협회 전북본부 등 6개 단체는 29일 "새 정부는 농업 분야 한·미 통상협상에서 우리 식량 주권을 지키고 보호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들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내란 수괴가 임명한 국무위원들이 주도한 한·미 관세협정, 통상협상은 미국만의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불평등한 내용을 담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단체들은 "쌀 수입량 확대와 LMO(유전자변형생물체) 감자 수입 등 농업 분야 통상협상 내용은 대한민국의 농업 기반을 몰살시키는 내용"이라며 "식량 주권과 국민 건강을 담보하는 정책마저 무너뜨린다면 이는 나라의 존망을 방치하는 것과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오는 3일 대선을 통해 들어설 새 정부는 농민의 절규를 인지해 미국의 불평등 협상에 굴복하지 말고 통상 주권을 지켜내라"고 덧붙였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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