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청운대학교(총장 정윤)는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 재학생 73명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참가해 전 부문을 석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조리협회와 (사)조리기능장려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약 4,600여 명이 참가해 라이브 요리와 전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는 조리 분야 전문 인력과 전국의 대학생, 고등학생 등으로 구성돼 치열한 경연이 펼쳐졌다.
청운대는 전시 부문에서 대상(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라이브 부문에서도 금·은·동메달을 고르게 수상하며 참가자 전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채규진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단순히 맛이 아닌, 정성과 마음을 담은 요리를 추구한다”며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정윤 총장은 “요리는 이제 단순한 ‘식(食)’을 넘어 문화, 방송, 콘텐츠 산업과 융합되며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K-푸드로 성장했다”며 “청운대는 K-푸드를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이번 성과를 통해 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모든 참가 학생들과 지도 교수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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