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다음달 13일부터 7월12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에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삼다공원에서 '삼다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015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1회를 맞은 삼다콘서트는 제주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행사로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 삼다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유명 아티스트와 제주지역 뮤지션들이 참여해 총 10회의 야간 공연을 선보인다.
상시 운영 프로그램으로 제주문화 굿즈 만들기, 에코파우치 제작, 제주 자연의 소리를 통해 환경과 생태를 체험하는 사운드 스케이프 등을 마련했다.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샌드아트 체험프로그램, 마음의 평화를 전하는 힐링요가, 제주의 식물과 자연 향을 활용한 향수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음달 초 사전 모집한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삼다공원 인근 상권을 이용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야간관광 콘텐츠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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