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도 '셀프 수리' 가능…애플, 서비스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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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도 '셀프 수리' 가능…애플, 서비스 대상 확대

모두서치 2025-05-29 13:27: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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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아이패드 이용자들도 셀프 수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애플은 아이폰과 맥에 이어 아이패드도 서비스 대상에 포함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9일 애플 뉴스룸에 따르면 아이패드를 셀프 수리 프로그램 대상에 추가해 이날부터 이용 가능하다.

애플은 아이패드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기기를 수리할 수 있도록 수리 매뉴얼과 정품 부품, 애플 진단 문제 해결 세션, 도구, 대여용 장비 등을 제공한다. 부품 등은 공식 서비스 업체(AASP)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다.

아이패드 에어(M2 및 이후 모델), 아이패드 프로(M4 모델), 아이패드 미니(A17 프로 모델), 아이패드(A16 모델)이 대상으로 이용자는 디스플레이, 배터리, 카메라, 외부 충전 포트 같은 부품을 스스로 수리할 수 있다. 수리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게 애플 설명이다.

브라이언 나우만 애플케어 담당 부사장은 "애플의 목표는 가능한 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에게 수리 서비스를 확대하게 돼 기쁘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이 안전, 보안 개인 정보를 해치지 않고도 애플 제품 수명을 더욱 연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02년에 출시한 셀프 수리는 아이폰에 처음 도입된 뒤 맥북을 비롯한 맥에도 적용됐다. 이번 아이패드 추가로 셀프 수리가 가능한 제품은 총 65개다.

현재 셀프 수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국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33개국이다. 올해 여름 캐나다가 34번째로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보증 기간이 만료된 수리를 보다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애플의 기타 수리 서비스 확대와 함께 이뤄졌다. 최근 몇년간 애플은 애플 정품 부품, 도구 등에 접근할 수 있는 전문 서비스 업체 수를 늘리며 수리 범위를 확장해왔다.

수리 옵션에는 애플 스토어 매장,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 개별 수리 서비스 제공 업체, 배송 수리 센터, 셀프 서비스 수리, 순정 부품 배포업체(Genuine Parts Distributor) 프로그램 등이 있다.

최근에 선보인 순정 부품 배포업체 프로그램은 애플과 직접적인 서비스 제휴를 맺지 않은 사업체의 접근성까지 높여 이용자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는 차원이다. 개별 모바일 수리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정품 애플 서비스 부품을 주문할 수 있다. 아이패드 부품도 이날부터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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