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회장은 개막 이튿날인 29일 오전 마덱스 한화 통합관을 찾았다. 한화 방산 계열사 사장들로부터 전시 품목에 대한 설명을 들은 김 부회장은 한화 부스 외에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 대한항공(003490), HD현대중공업(329180) 전시관을 방문해 K-방산을 함께 이끌어 가는 파트너기업들의 첨단 기술과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미래 사업 방향에 대한 구상을 이어갔다.
앞서 개막일인 지난 28일 행사장을 찾은 김 부회장은 “한화는 국가단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글로벌 사업환경에서 사업보국 창업정신을 깊이 되새기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국격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화는 이번 행사에서 방산 3사 통합전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정예화·기술화 되고 있는 미래형 군 구조 전환 추세에 맞춘 ‘글로벌 토탈 방산 솔루션 프로바이더’의 역량을 선보인다.
격년으로 열리는 마덱스는 우리 군의 최첨단 함정 무기체계와 세계 각국의 함정·해양방위 시스템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해양분야 방위산업 전시회다.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서 한화는 함정, 무인체계, 에너지 시스템 등 방산 3사가 가진 해양 전력 통합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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