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너 스캇.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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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뛰어난 활약으로 연평균 1800만 달러의 계약을 따낸 왼손 구원투수 태너 스캇(31, LA 다저스)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LA 다저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태너 스캇.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LA 다저스는 8회 대거 5실점하며 4-7로 패했다. 역전패의 가장 큰 원인은 스캇. 2/3이닝 동안 3피안타 4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태너 스캇.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LA 다저스는 급하게 마운드를 알렉스 베시아로 교체했으나, 앙헬 마르티네스의 3점 홈런이 나오며 경기가 4-7로 뒤집어졌다.
태너 스캇.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캇은 이날까지 시즌 26경기에서 25 1/3이닝을 던지며, 승리 없이 1패 10세이브 4홀드와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했다. 블론세이브는 무려 5개다.
태너 스캇.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캇의 예상치 못한 부진은 LA 다저스가 구상한 패전조가 없는 구원진이 삐걱거리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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