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창단 최초 전주성 매진! ‘현대가더비’ 전 좌석 판매 완료 '9년 만 최다 관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전북현대 창단 최초 전주성 매진! ‘현대가더비’ 전 좌석 판매 완료 '9년 만 최다 관중'

풋볼리스트 2025-05-29 13:10:40 신고

3줄요약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전북현대 홈구장 전주월드컵경기장(전주성)이 사상 처음으로 매진됐다.

29일 전북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31일 토요일 오후 7시 전주성에서 울산HD와 ‘현대가더비’를 앞두고 구단 창단 첫 매진 기록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은 29일 오후 12시 기준 이날 경기 판매 가능 좌석인 32,560석(시즌 티켓 포함)이 모두 판매가 완료됐다.

전북은 지난 2022년 전주월드컵경기장 관중석을 리모델링한 후 좌석 수가 34,207석이 됐다. 다만 시야 제한 및 장애인석 등 비판매 좌석을 제외하면 3만 2천여 석이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관중석이다.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울산과 경기 티켓 예매는 오픈 하루 만에 1층 전 좌석이 조기에 매진되며 흥행 대박을 예고했다.

현재는 일반 예매만 2만 7천여 석을 돌파해 시즌 티켓 소유 팬들을 고려하면 이날 경기에 3만 2천여 명의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K리그 실 관중 집계 이후 전북의 K리그 홈 최다 관중은 2016년 11월 6일 FC서울과 최종전이다. 당시 33,706명의 팬이 전주성을 찾았다. 이번보다 많은 수지만 당시 전주월드컵경기장 좌석 수는 42,000여 석으로 매진은 아니었다.

전주월드컵경기장. 전북현대 제공
전주월드컵경기장. 전북현대 제공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북 선수단도 힘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 지난 27일 대구를 4-0으로 대파하며 리그 1위를 탈환하는 데 이어 최다 득점, 최소 실점을 기록하는 등 각종 지표에서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북은 지난 3월 16일 포항스틸러스전을 시작으로 두 달째 패배를 잊었다. K리그 12경기 무패(8승 4무), 코리아컵을 포함한 공식전 14경기 무패(10승 4무)로 파죽지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전북이 낳은 최고의 스타로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재성이 전주성을 찾아 팬 사인회를 실시한다. 하프타임에는 최고의 감성 밴드 ‘잔나비’가 방문해 3만 팬들에게 ‘현대가더비’ 승리를 위한 특별 공연을 펼친다.

이날 경기에는 많은 팬이 모이는 만큼 ‘1994버스’를 15대로 증편하고 전북지방환경청과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전북녹색기업협의회에서는 전주역과, 익산역에서 전주월드컵경기장까지 이동하는 수소전기버스를 각각 5대씩 지원해 무료 운영한다.

입장하는 팬들에게는 이승우 선수가 ‘리얼 아미노 워터’ 3만 개를 선물하고 ‘메디필’에서는 자사 제품인 선스틱과 리페어크림 각 2천 개를 후원해 입장하는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4월 ‘이달의 세리머니’ 상은 지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득점 후 공룡 세리머니를 선보인 김진규가 수상해 경기 전 시상할 예정이다.

사진= 전북현대 제공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