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도시공사 합동 집중강우 중점 관리구역 점검
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최찬용)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도시 침수 및 맨홀 역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광주시와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 및 상습침수지역 하수도 시설을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하수관로 유지관리 상태 ▲맨홀 주변의 노후화 정도 ▲자가부양식 맨홀뚜껑 설치 상태 ▲상습침수지역 및 하수도 역류구간의 관로 청소상태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공사는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자가부양식 맨홀뚜껑을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자가부양식 맨홀뚜껑은 내부 수압이 상승할 경우 자동으로 약 1.5cm 상승했다가 다시 제자리에 안착되도록 설계되어, 뚜껑 이탈을 방지하고 하수 역류 및 보행자 추락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장치이다.
올해 총 50개소에 시범 설치를 추진 할 계획이며, 효과가 검증될 경우 설치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 해 나아갈 예정이다.
최찬용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취약구간의 위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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