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지난 28일 청소년 외교관 위촉식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외교관'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식은 학생 대표 3명의 합동 선서, 위촉장 수여, 심덕섭 군수의 덕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외교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8일 청소년 외교관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고창군 청소년 외교관은 고창고, 고창북고, 전북 인공지능 고 재학생 43명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으로 지역 홍보에 나선다.
청소년외교관들은 온라인 채팅, 이 메일 주고받기, 고창군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창이 가진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된다. 특히 고창군과 국제 자매 우호 도시(중국 조장시, 일본 시만토정, 말레이시아 미리시)간의 우호도 다질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소년외교관 프로그램이 고창의 청소년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