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지난 27일 도시민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돕기 위하여 지난 26~27일 도시민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서울시 방배동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귀농 귀촌 지원센터에서 약 30명의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 방문이 어려운 도시민들에게 고창군의 귀농 귀촌 지원 정책과 현장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교육'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1 대 1 맞춤 상담을 통해 참가자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아울러 선배 귀농 귀촌인들의 실제 사례 발표를 통한 현실적인 조언과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전북 고창군이 지난 27일 도시민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마지막 날에는 9개월간 고창에서 미리 살아보며 귀농 귀촌을 결정할 수 있는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를 소개하고, 고창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과 활동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창군이 귀농 귀촌인들에게 든든한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귀농 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제 2의 인생 설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오는 11월에 도시민 대상 교육 및 상담 2차를 계획하고 있으며, 도시민들이 귀농 귀촌 체험을 할 수 있는 귀농체험학교도 2차례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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