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6∼8월 집중신고 기간 운영…최대 100만원 포상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행정안전부는 6∼8월 3개월 간 안전신문고를 통해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행안부는 작년 같은 기간에 위험 요소 2만9천여건을 신고받아 처리했으며, 이 중 빗물받이 막힘과 같은 침수 우려 내용이 1만8천여건에 달했다.
집중신고 대상은 호우·태풍,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등 4개 유형이다.
국민 누구나 안전신문고에 접속해 '여름철 집중신고' 바로가기 메뉴에서 신고할 수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소관 기관이 조치 결과를 문자 메시지로 신고자에게 안내한다.
재난 예방 효과가 큰 우수 신고는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shlamazel@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