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경찰서가 최근 공공장소 취약지역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정읍경찰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경찰서가 흉기 소지 강력범죄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어 모방 범죄로 인한 강력범죄 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27일 정읍경찰서 범죄 예방대응과 및 16개 지구대 파출소에서 총 250여 명이 동시다발적으로 공공장소 범죄 취약 장소를 선정해 합동 순찰을 진행하였다.
특히 범죄 예방 대응 과에서는 기동순찰대 경력 배치와 상동지구대, 정읍 자율방범 연합 대와 시민 경찰 연합회, 상동 생활 안전협의회 등 70여 명이 함께 공공장소 범죄 취약장소 가시적 순찰을 통해 사전 강력범죄 제압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합동 순찰 중 음식점, 소상공인 업주들을 상대로 최근 발생하고 있는 노쇼 사기 주의와 예방법을 강조하고 주민들에게 차량 절도, 청소년 비행, 교통안전 운행 등 홍보지 배부를 통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쳤다.
전북 정읍경찰서가 지난 27일 안전띠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정읍경찰서 제공
박상훈 정읍경찰서장은 "각 지역 관서마다 동시다발적으로 협력단체 합동 순찰을 통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안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전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고 적극적으로 범죄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읍경찰서는 3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경미 범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미 범죄에 해당하는 사건 10건에 대해 심사 및 처분 결정을 내렸다.
또한 이날 정읍경찰서는 오전 정일 중학교 정문 주변에서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슬로건을 활용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의 일상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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