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엔 마약 중독·사이버 범죄도 다뤄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학교폭력·마약·사이버범죄 안 돼요."
목원대와 대전 서구청이 협력해 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 창작 뮤지컬을 선보이고 있다.
29일 목원대에 따르면 공연콘텐츠학부는 서구청과 공동 기획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20∼23일 이 지역 초등학교 4곳에서 '지구를 지켜라' 창작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콘텐츠학부 졸업생들로 구성된 'M-Won 뮤지컬 프로덕션' 주축으로 제작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사이버 폭력, 따돌림, 강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 실태와 '공감'과 '존중·배려' 등 갈등 해결 과정을 다뤘다.
올해 하반기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마약중독 및 사이버범죄 예방 뮤지컬'을 계획하고 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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