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시대, 엘리트 스포츠는 어디로 가야 하나.
한국올림픽성화회(회장 조규청)가 오는 31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KSPO연수원에서 춘계 학술세미나를 연다. 이번 학술세미나의 주제는 ‘뉴노멀시대, 엘리트 스포츠의 지속 가능성’이다. 뉴노멀(New normal)은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른 기준 혹은 표준을 의미한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춘계 학술세미나는 크게 3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개회식에서는 조규청 한국올림픽성화회 회장의 개회사로 포문을 열고, 박성제 한국올림픽성화회 부회장이 창립취지문을 낭독하며 올림픽성화회의 위상과 의미를 되새긴다. 이어 임오경 국회의원,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최관용 한국체육학회 회장,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번 세미나의 메인행사인 주제 발표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유승민 회장이 ‘뉴 노멀 시대 속 엘리트 스포츠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신승호 국민대 교수는 ‘프로스포츠 산업의 ESG경영 사례와 전략’, 명왕성 한신대 교수는 ‘엘리트 스포츠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역설적 제안’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엘리트 스포츠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3부에서는 자유 종합토론과 총평이 이어질 예정이다.
조규청 한국올림픽성화회 회장
이번 세미나는 한국올림픽성화회가 주최·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 (재)스포츠아카데미진흥재단이 후원한다.
장관섭 기자 localkn@donga.com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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