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경기관광공사-GKL사회공헌재단 '관광 약자의 접근성 개선' 협약 체결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8일 GKL 사회공헌 재단에서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와 재단(이사장 이재경)과 함께 '관광 약자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황학산수목원을 대상으로 GKL사회공헌재단 및 경기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이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사운드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각과 촉각을 통해 자연의 소리를 경험하며, 여행의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존의 시각 중심 관광 콘텐츠가 아닌 '자연과의 깊은 교감을 이끌어낼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쏟는다.
시 관계자는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 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사운드워킹' 프로그램 개발은 6월부터 코스 개발, 시범투어 운영, 운영자 대상 교육 및 키트 제작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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