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고 확산할 공간이 생겼다.
경남도는 29일 창원국가산단 창원스마트혁신지원센터에서 'AX랩'을 개소했다.
AX는 인공지능 대전환(AI Transformation)을, 랩은 연구실(laboratory)을 의미한다.
경남도는 지난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에 뽑혀 AX랩을 유치했다.
경남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AX랩은 제조산업과 AI 기술 융합 성과를 소개하는 전시체험실, AI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실증실, 세미나·설명회를 개최하는 AX 지원실을 갖췄다.
AX랩은 앞으로 AI 기술 개발·실증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첨단장비 인프라를 제공하고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지역 제조·디지털 기업에 AI 기술을 확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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