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겨냥한 ‘옐로우 키친’…삼성웰스토리, 오뚜기와 콜라보

삼성웰스토리와 오뚜기의 협업 메뉴. [사진=삼성웰스토리]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삼성웰스토리는 오뚜기와 함께 콜라보 메뉴와 이벤트를 제공하는 이색 프로모션을 150여개 구내식당에서 6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구내식당 주 고객층인 MZ세대를 겨냥한 외부 인기 브랜드와의 제휴로, 트렌디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MZ연구소’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삼성웰스토리는 ‘옐로우 키친’(Yellow Kitchen) 컨셉에 맞춰 오뚜기의 상징색인 노란색으로 꾸민 구내식당에서 대표 상품인 카레와 만두를 활용한 신메뉴를 제공한다. 

분말형 카레의 원조인 오뚜기 카레를 활용한 ‘하트 퐁당 카레떡볶이’ 등 카레 메뉴 4종과 독특한 컨셉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뚜기 만두를 활용한 메뉴 4종까지 총 8가지의 신메뉴를 선보인다. 메뉴 중에는 흑백요리사 중식여신으로 출연한 박은영 셰프의 오뚜기 만두를 활용한 ‘굴림만두 완탕면’, ‘중식풍 깐풍만두’가 구성돼 있다.

이밖에 오뚜기 제품 증정 이벤트, 대형 팝업 포토존, 오뚜기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구내식당 주변에 오뚜기 캐릭터 ‘옐로우즈’(Yellows)로 꾸민 대형 팝업 포토존, 비밀 레시피의 재료를 찾아보는 카드 뒤집기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으며 오뚜기 대표 제품들이 담긴 ‘오뚜기프트’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 대학교, 오피스 등 일부 사업장에서는 오뚜기 푸드트럭을 운영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핑거푸드 스낵을 제공하고 고객 초청 쿠킹클래스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오뚜기는 고객 호감도가 높은 브랜드라 프로모션 진행을 희망하는 사업장이 많았다”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구내식당을 찾은 고객에게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며 고객 만족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