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확대” 케어링, 코웨이라이프솔루션과 시니어 요양 서비스 제휴

지난 28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코웨이라이프솔루션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태성 케어링 대표(왼쪽)와 김명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대표(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케어링]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이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 코웨이라이프솔루션과 시니어 요양 서비스 제휴를 맺고 상호 비즈니스 협력에 나선다.

지난 28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코웨이라이프솔루션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태성 케어링 대표와 김명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각 사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케어링은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고객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등급, 복지용구 관련 전문 컨설팅 △복지용품 온라인 폐쇄몰 제공 △비급여 방문요양 케어 서비스·주거 서비스 이용 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요양 상담 편의를 위한 전용 핫라인도 마련할 계획이다.

케어링은 방문요양, 주간보호, 병원동행 등 요양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국내 1위 요양 기업이다. 어르신들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통합재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실버케어 사업을 담당하는 코웨이의 자회사로, 뉴 시니어(노년층에 접어든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와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플랫폼이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보다 다양한 고객에게 케어링의 전문 요양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어링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국 단위 100%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돌봄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B2B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요양 서비스가 필요한 시니어 고객에게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제공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