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협회 본원에서 우크라이나 IT협회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혁신 분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우크라이나의 디지털 재건 과정에 국내 AI·소프트웨어(SW)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 전환, 중소기업 육성 등 핵심 분야 정보 교류 및 공동사업 발굴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우크라이나 디지털 재건 과정에 한국 기술기업 참여 기반 확대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준희 KOSA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과 우크라이나 양국 IT 산업이 서로의 강점을 바탕으로 실질적 협력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협회는 국내 AI·SW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기여를 위한 전략적 협력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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