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비실서 '29금' 소리… "유부남이 신입 여직원 '그곳' 만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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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비실서 '29금' 소리… "유부남이 신입 여직원 '그곳' 만지고 있었다"

머니S 2025-05-29 10:17: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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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탕비실에서 불륜 커플을 목격한 직장인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이미지투데이 회사 탕비실에서 불륜 커플을 목격한 직장인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이미지투데이
유부남 직원과 신입 여직원의 불륜을 목격한 누리꾼이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야근하다가 불륜 커플을 본 직장인 사연이 전해졌다. 작성자 A씨는 야근 중 탕비실에 커피를 가지러 갔다가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됐다. A씨에 따르면 탕비실 안에서는 '가만히 있어 봐' '아앙 몰라 하지 마요~' 등의 소리가 들렸다.

A씨는 "나올 때까지 기다릴지, 그냥 들어가서 커피만 내려서 나올지 고민하다가 다시 자리에 돌아가기엔 멀고 귀찮아서 후자를 택했다"며 "대신 인기척을 느끼라고 문 앞에서 텀블러 흔드는 소리도 내고 헛기침도 크게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런데 A씨는 탕비실에 들어선 순간 충격적인 광경을 마주했다. 남자 과장이 같은 팀인 신입 여직원의 가슴을 움켜쥐고 있었다. A씨는 "여직원은 나랑 눈 마주치자마자 밖으로 뛰어갔고 남자 과장은 '죄송하다, 그런 게 아니었다, 오해다'라고 횡설수설했다"면서 "나한테 해명할 이유는 없어서 '수고해' 하고 나와버렸다"고 회상했다.

문제는 남자 과장이 지난 3월에 결혼한 유부남이었다. A씨는 "결혼식까지 다녀와서 신혼이라는 사실을 정확하게 기억한다. 살다 살다 별걸 다 본다"면서 "남자 과장 아내는 무슨 죄인 줄 모르겠다. 당분간은 회사 다니기 재밌겠다"고 적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불륜 관계 아는 척 티 내지 말고 '흐린 눈' 해라. 새우 등 터질 수 있다" "바람피우는 신혼 유부남이랑 상간녀 신입 여직원을 그냥 두는 것도 문제다" "직장 불륜 생각보다 진짜 흔하더라. 우리 회사에서는 불륜 목격자를 오히려 스토커로 만들었다" "내가 알고 있는 건 다른 사람들도 알고 있을 확률 높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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