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용시장 조기 안정 위해 235억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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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용시장 조기 안정 위해 235억 긴급 투입

한라일보 2025-05-29 10:01: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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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회 추경을 통해 확보한 235억 원을 투입해 청년과 취약 계층 지원, 관광 산업 고용 회복에 집중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날 침체된 고용시장의 조기 회복을 위한 '제주지역 고용 상황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 수립한 '2025년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의 후속 대책이다.

당초 제주도는 일자리 창출 6388명, 일자리 지원 7만7415명, 인력 양성 4만801명, 취업 알선 8만5135명을 목표로 세웠다. 하지만 청년층의 노동시장 이탈과 도소매·숙박·음식업 등 주요 산업의 취업자 감소세가 계속돼 추가 대응에 나서게 됐다.

이에 추경을 통해 마련한 235억 원 중에서 41억 원을 경력직 중심 채용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쓴다. '청년 취업 지원 특화 패키지' '단시간 청년노동자 일자리 지원 사업' 등을 신설해 603명의 청년 일자리를 만든다.

관광산업 분야에는 '관광산업 프리미엄 지원 사업' '관광산업 일자리 지원 사업'에 6억 원을 편성해 630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또한 취약 계층을 위한 공공근로 사업 등 33억 원을 들여 395명의 생계를 지원하고 미래 산업 대응력 강화를 위한 창업 지원, 맞춤형 교육훈련에 153억 원을 배정했다.

이와 함께 기존 월 1회 개최해온 '구인구직 만남의 날' 외에 분기별로 '일자리 매칭데이'를 유관 기관과 공동 운영한다. 지난 2월부터는 행정, 학계, 일자리 관련 기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고용상황 대응 실무 전담반'을 가동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하고 산업별 모니터링 대상 기업을 선정해 정기적으로 고용 동향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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