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진작가 전시 ‘Silent Dragger’ 개최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 두 번째 기획전…원정인·키시앤바질 참여

[포인트경제] 신한은행이 젊은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전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시선을 제안한다. 신한은행은 신한갤러리에서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 두 번째 기획전시인 ‘Silent Dragger(조용히 끄는 사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Silent Dragger(조용히 끄는 사람)' 전시 전경 [사진=신한은행](포인트경제)

이번 전시는 오늘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서울 역삼동 신한갤러리에서 열리며, 작가 원정인과 그룹 키시앤바질이 참여한다. 이들은 기억과 언어가 사물로 전이되는 과정을 창의적인 시선으로 풀어내, 회화와 설치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작품으로 선보인다.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신한은행이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대표적인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2003년 시작된 이래 총 169회 전시를 통해 약 300명의 신진작가를 소개하며, 젊은 예술가들의 성장을 꾸준히 응원해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진 작가들의 새로운 시각이 담긴 예술작품을 많은 분들이 관람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진작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와 참여 작가들의 이야기는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내달 4일에는 신한갤러리에서 관람객과 작가가 소통하는 프로그램 ‘그림 같은 오후’도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강남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