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물로 식힌다”···LG전자, 액체 냉각 솔루션 첫 실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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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물로 식힌다”···LG전자, 액체 냉각 솔루션 첫 실증 착수

이뉴스투데이 2025-05-29 09: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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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LG유플러스 IDC인 ‘평촌2센터’에 자체 개발한 냉각수 분배 장치(CDU)를 공급, 현장 실증을 시작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LG유플러스 IDC인 ‘평촌2센터’에 자체 개발한 냉각수 분배 장치(CDU)를 공급, 현장 실증을 시작했다. [사진=LG전자]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LG전자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맞춤형 액체 냉각 솔루션 시험 운영에 나섰다.

LG전자는 LG유플러스의 초대형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평촌2센터’에 자체 개발한 냉각수 분배 장치(CDU)를 공급하고 현장 실증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LG전자가 외부 AIDC 환경에서 냉각 솔루션을 실증하는 첫 사례다. 고발열 AI 서버 환경에서 CDU의 성능을 테스트해 고도화된 열관리 기술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액체 냉각은 CPU·GPU 등 고발열 부품에 냉각판을 부착해 냉각수를 직접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공간 효율성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동시에 갖춘 차세대 데이터센터 기술로 꼽힌다. 고성능 연산과 대규모 전력 사용이 필수적인 AIDC 환경에서는 기존 공랭 방식보다 액체 냉각이 더 효율적이다.

이번 실증에 투입된 LG전자 CDU는 ‘코어테크’ 기반 핵심 부품 기술로 안정성과 효율을 강화했다. 가상센서 기술을 적용해 일부 센서에 문제가 발생해도 시스템이 자동으로 오작동을 보정, 고효율 인버터 펌프와 민감도 높은 누수 센서를 도입해 에너지 효율과 안전성을 높였다.

10년 넘게 국내외 데이터센터에 수랭식·공랭식 칠러를 공급해 온 LG전자는 최근 AIDC 전용 냉각 기술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발열량에 따라 공기냉각과 액체냉각을 병행 적용하는 ‘하이브리드 냉각 솔루션’도 보유해 고객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다.

평택 칠러공장에 ‘LG AI Data Center HVAC Solution Lab’이라는 전용 테스트베드를 구축, 실제 AI 서버 환경을 재현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냉각 솔루션의 성능을 지속 개선 중이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코어테크 기반의 기술력과 고효율 냉각 솔루션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데이터센터 열관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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